무협 "진정한 광복은 남북통일"

"경제생태계 역동성 찾아야"
  • 등록 2013-08-15 오후 12:14:29

    수정 2013-08-15 오후 12:14:2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정한 의미의 광복과 건국은 남북통일에 있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잘 제시했다고 평가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개성공단 가동중단 재발방지와 국제화 합의는 상생의 남북관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우리 경제생태계가 역동성을 찾기를 희망했다. 협회는 “경제주체가 공정 경쟁하는 풍토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경재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박 대통령의 말처럼 정책이 적시에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대통령이 돼 우리 기업의 지평을 넓히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한 것에 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이 한·중·일 3국의 상생적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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