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서 심재설 LS엠트론 사장과 안양시, 대우건설(047040), 선진엔지니어링, 협력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하이테크센터는 연면적 4만2227㎡(1만2774평)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으며 사무동, 공장동, 연구시설 등을 갖춰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16개월 만에 완공했으며 총 670억원을 투자했다.
LS엠트론 관계자는 “하이테크센터 준공을 통해 전자부품과 회로소재,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등 첨단부품 사업의 고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트랙터와 사출시스템 등 모든 사업의 글로벌 역량이 집중돼 있어 글로벌 시장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이번 하이테크센터 준공으로 경기도 안양과 군포에 본사와 중앙연구소, 안양, 전주, 정읍, 구미에 사업장을 두게 됐다. 또 해외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등 7개국에 17개 해외법인과 지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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