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대학 미생물학자 찰스 게르바 박사 팀과 킴벌리 클라크사가 공동으로 사무실의 청결도를 조사한 결과, 책상과 휴게실이 가장 불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번 청결도 조사를 위해 전화상담실, 법률회사 등 500개 회사 사무실을 선정해 미생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ATP(adenosine triphosphate) 수치를 측정했다. ATP 수치가 300 이상이면 병균이 잠재돼 있을 확률이 높고, 100 이상이면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
이에 게르바 박사는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릴 때도 세균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고 말하며 사무실 청결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 관련기사 ◀ ☞직장인 67%, ○○하면 가장 행복할 것 같다 ☞직장인 63%, 충동적인 사직서 제출 후회 ☞직장인 54%, 인맥관리에 17만원 투자한다 ☞20·30대 직장인 "회식은 짧고 깔끔하게" ☞직장인 지출 줄이는 방법은? 바로 `이것` ☞직장인 50% 성차별 경험 "있다",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