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LG전자(066570)가 5%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034220)도 4% 넘게 뛰고 있다. 이밖에 하이닉스(000660)와 삼성SDI(006400)가 3% 대로 상승하고 있으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3% 가량 뛰며 97만원 중반을 넘어섰다.
이는 연말 소비 시즌을 맞은 미국에서 IT기기 소비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경우 D램가격 반등도 호재로 장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현물가격이 2개월 만에 반등했다"면서 "현물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모듈업체들의 재고 확보 덕분"이라며 "고정가격은 소폭 내려갈 수 있지만 현물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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