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을 통해 고성장세를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6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1분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8%와 23.5% 늘었다"면서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인수합병(M&A) 점포들과 해외 신규 출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 수준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안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는 유통 자회사 32개사의 잠정결과도 제시했는데 회계기준 변경으로 일부 혼선이 존재한다"면서 "그럼에도 완성도 높은 유통업 수직계열화의 면모를 확인시켜준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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