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 해외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건설업종 톱픽(Top-Pick)도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까지 대형건설사 중 GS건설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가장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부터 GS건설의 해외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외부문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해외매출은 3조7000억원으로 작년(추정치)대비 68.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내년에도 해외부문 매출은 5조원을 상회할 전망으로 현 시점에서 해외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승민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2% 증가한 2조100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12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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