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출시 269일만에 88만5000대 판매를 기록한 애플 `아이폰 3GS`의 판매 기록을 속도, 물량 면에서 모두 뛰어 넘은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6월 말 출시한 갤럭시 S의 판매량이 출시 63일만에 개통 기준 90만대를 넘어섰다.
갤럭시 S는 출시 5일만에 10만대 판매 돌파를 시작으로, 출시 10일만에 20만대, 33일만에 50만대, 55일만에 8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휴대전화 제품 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6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진행된 KT의 `아이폰 4` 예약 판매에도 해당 기간 동안 갤럭시 S의 판매량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 4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S의 일일 개통량은 1만4000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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