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격 인상폭 기대 이하..목표가↓-다이와

  • 등록 2010-06-23 오전 8:36:21

    수정 2010-06-23 오전 8:36:21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다이와증권은 2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제품가격 인상폭이 기대치보다 낮아 원가상승 부담을 상쇄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6개월 목표가를 기존 7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여전히 현재 주가는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포스코가 오는 3분기부터 제품가격을 평균 6%로 올림에도 불구하고 인상폭이 낮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완전히 상쇄하진 못할 것"이라며 2010회계연도 포스코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1.1%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포스코가 원가부담을 완전히 벗어나려면 철강제품 가격을 6%가 아닌 12%인상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이와증권은 하지만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1.3%로 1분기(20.8%)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지난해(10.8%)보다 높은 12.7%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포스코, 원가부담 완화와 불확실성 제거에 초점-동양
☞포스코, 적극적 가격 전략 긍정적..`매수`-도이치
☞포스코, 추가 모멘텀 필요..목표가↓-한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