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편의점 운영하던 여사장 폭행한 50대 남성 구속

지난달, 미아동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 부려
등산 스틱·대걸레 등으로 폭행…경찰 "동종 전과 많아 구속 결정"
  • 등록 2019-06-16 오전 11:44:32

    수정 2019-06-16 오전 11:44:32

서울 강북경찰서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경찰이 홀로 편의점을 운영하던 여성 업주를 폭행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양모(54)씨를 특수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양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쯤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사장 A(58)씨를 주먹과 등산 스틱, 대걸레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과거에도 술에 취해 수차례 이와 비슷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씨가 동종 전과가 많아서 구속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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