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실적·펀더멘털 개선 내년에도 지속될 것-하나

  • 등록 2015-12-16 오전 7:43:25

    수정 2015-12-16 오전 7:43:2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샘(009240)에 대해 실적과 펀더멘털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을 실적보다 밸류에이션에 의한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6.3% 증가한 4510억원,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3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테리어가구는 대리점 대형화와 직영점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부엌은 전문(IK부문)영업조직과 영업력 확대로 45% 이상 신장할 전망이다.

또한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2% 늘어난 2조250억원,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176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3%포인트 증가한 8.7% 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 연구원은 “자사주를 제외한 주식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2.5배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전년대비 30% 내외의 높은 이익 개선과 성장 여력을 고려하면 조정이 나올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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