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中 경기부진 영향 우려…목표가↓-신한

  • 등록 2015-10-15 오전 8:36:16

    수정 2015-10-15 오전 8:36:1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중국 경기 부진 영향이 우려된다며 목표가를 33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기존 Target PBR은 1.5배(호황기 2.0배와 불황기 1.0배의 평균)였다”며 “하지만 중국 경기 부진을 감안해서 1.4배로 낮췄다”고 말했다.

3분기는 전분기 대비 감익을 기록하겠지만 전반적인 실적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6.9% 감소한 40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고효과 때문에 전분기 대비 감익이지만 여전히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선방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원화 약세 덕분이다. 롯데케미칼도 수출주(50억달러 Long)이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감익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고 대산공장 정기보수가 진행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주가는 단기적인 실적 방향성보다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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