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中서 자동화시스템과 차세대 복합가공기 선봬

中 인건비 상승과 생산 효율화 요구 반영
"중국시장 특화 제품 지속 개발..적극 공략"
  • 등록 2015-04-19 오전 10:59:55

    수정 2015-04-19 오전 10:59:5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부터 6일간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5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CIMT: China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IMT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격년 개최되며 올해는 약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의 인건비 상승과 높아지고 있는 생산 효율화 요구를 반영한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2대의 공작기계에 로봇시스템을 결합해 가공물을 옮겨가며 완성시킬 수 있는 무인 가공시스템과 12개의 파렛트(pallet, 운반대)가 자동으로 가공물을 교환해 작업할 수 있는 무인가공시스템(Linear Pallet System)을 전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제품인 수직형 다목적 5축 머시닝센터와 차세대 복합가공기(PUMA SMX 3100S) 등도 선보인다. PUMA SMX 3100S는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 기능을 한 대로 융합한 제품으로 한 번의 조작(setup)만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형상의 가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국 공작기계 시장은 산업화 및 정부 정책 지원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015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CIMT)’에 출품한 차세대 복합가공기 PUMA SMX 3100S 모습.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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