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두산은 300억원에 이르는 자기주식 매입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5월과 10월 각 300억원씩 매입한 데 이어지는 주주친화정책이다.
그는 “과거 자사주 매입 시점 주가가 5~15%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자사주 매입 역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인 상승은 주력 자회사의 실적 부진 우려가 있는 만큼 4분기 자체 사업 실적 확인 이후 가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