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해양 프로젝트 손실 충당금 비용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이후,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7.5% 대비 5.5%로 축소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주로 수익성이 낮은 생산설비 프로젝트 매출 비중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
그는 “연초 이후 누적 신규수주금액은 39억 달러로, 연간 신규 추정금액의 약 26%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연초 이후 누적 신규수주 금액 둔화에도 불구하고, LNG선 및 LNG FPSO(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저장, 하역설비)를 비롯한 해양설비 부문 수주 회복에 힘입어 올해 수주 전망치 148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부터는 신규수주와 실적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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