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수주잔고 증가·상사 개선에 '이익급증' 전망-교보

  • 등록 2013-10-23 오전 8:36:00

    수정 2013-10-23 오전 9:30:5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교보증권은 23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수구잔고 급증과 상사부문 체질개선 등으로 내년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만2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수주 20조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이익 급증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4920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조 연구원은 올해 삼성물산의 연간 수주는 20조원을 웃돌고 내년 수주도 22조~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조 연구원은 내년 삼성물산의 매출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32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0% 증가한 723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의 주요 변수는 삼성전자 관련 국내 반도체 공사 물량과 호주 로이힐 원가율 추이”라며 “그러나 이익 추정이 다소 보수적으로,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밑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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