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NH농협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2분기 실적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9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287억원, 영업이익 304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1분기 실적보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어컨 판매, 혼수용품 수요 증가로 지난달 매출증가율이 전월대비 개선됐고 5월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달 들어 에어컨 예약 판매 증가, 모바일 및 태블릿 품목의 고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추경예산,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인하 등으로 영업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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