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男 "대학가면 `수지` 있을 줄 알았다".. 女는?

  • 등록 2013-03-19 오전 9:20:06

    수정 2013-03-19 오전 9:20: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남녀 선후배’로 선정됐다.

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낭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먼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남성 31%(177명)는 ‘청순한 수지’를, 여성 44%(223명)는 ‘다정다감한 송중기’를 꼽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귀여운 아이유(23%, 132명), 순수한 손연재(23%, 49명), 섹시한 현아(11%, 63명), 상큼한 윤아(9%, 49명), 여성스러운 송혜교(7%, 39명), 털털한 효린(4%, 21명)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섹시한 조인성(30%, 151명), 순수한 유승호(8%, 41명), 애교 넘치는 주원(6%, 31명), 꽃미남 김수현(5%, 25명), 패셔너블한 지드래곤(4%, 19명), 유머러스한 허경환(3%, 16명) 순으로 답했다.

‘대학 입학 전 가장 기대했던 캠퍼스 낭만’에 대한 질문에는 ‘소개팅(남38%, 여41%)’이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MT(남 31%, 여30%), 대학축제(남14%, 여14%), 술자리(남 9%, 여7%), 배낭여행(남6%, 여5%), 밤샘 팀플(남1%, 여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대학 첫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가 ‘만나지 못했다’고 답했다.

‘소개팅 실패 이유’로는 여성의 70%(352명)가 ‘내가 눈이 너무 높아서’라고 답했으며, 남성의 51%(294명)는 ‘너무 긴장해 매력 발산 실패’했다고 답했다.

‘신입생에게 추천하는 성공률 100% 연애법’은 남성의 경우 MT, 농활 적극 참여(53%, 303명), 외모부터 가꾸기(22%, 123명), 소셜데이팅 추천(20%, 114명), 타 학교 축제 섭렵(4%, 21%), 될 때까지 소개팅(2%,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답변은 MT, 농활 적극 참여(43%, 220명), 소셜데이팅 추천(26%, 132명), 외모부터 가꾸기(21%, 105명), 타 학교 축제 섭렵(5%, 27명), 될 때까지 소개팅(4%, 2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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