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상향조정 이유에 대해 "최근 수주 호조세를 감안해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추정치 대비 8% 상향했고 목표주가의 기준 EPS를 장기 성장성을 감안, 기존의 12개월 예상치에서 2011~2012년 평균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독보적 시장 확대력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기존의 레드오션 시장에서 블루오션 시장으로 가장 빨리 찾아가는 플랜트 업계의 선두주자라 할 만하다"며 "내년에는 가장 강점을 지닌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이 올해 대비 무려 6배 커질 전망이기에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수주를 올해 11조원 대비 36% 증가한 15조원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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