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녹십자 조류독감 백신` 임상시험 국내 첫 승인

  • 등록 2009-11-12 오전 9:21:29

    수정 2009-11-12 오전 9:21:29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십자(006280)가 개발 중인 조류독감(H5N1) 예방 백신(MG1109)에 대해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신은 녹십자가 질병관리본부의 용역을 받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독성, 효력 시험 등 다양한 동물시험을 거쳐 임상시험을 준비해 왔으며, 불활화된 전바이러스1) 항원에 면역증강제로 `알룸(alum)`2) 사용된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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