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1년 이상 장기투자자 입장에서 최근의 조정국면은 저렴해진 가치주를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저평가된 가치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박선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치주 선정 시 저평가 요소와 함께 유동성 요소와 성장성을 동시에 감안하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저평가요소로는 시가총액대비 주주지분가치인 V/P를 사용했고, 유동성요소는 주주지분가치인 V, 성장요소는 자기자본이익률(ROE)증감폭과 투하자본수익률(ROIC)증감폭을 동시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위와 같은 요소를 적용한 결과, 가치주 모형 종합순위 상위 20% 종목 가운데 아래와 같이 가치주 20종목을 선정해 제시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KCC(002380),
삼성SDI(006400),
동국제강(001230),
호남석유(011170),
대한해운(005880),
한솔제지(004150),
코오롱(002020),
삼양사(000070),
대한유화(006650) ,
빙그레(005180),
파라다이스(034230),
한라건설(014790),
성우하이텍(015750),
광주신세계(037710)▶ 관련기사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기대치 약간 밑돌 듯`-키움☞노키아, 심비안 장악..애플·구글 `경계`☞(2분기 실적시즌)이 종목에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