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4월 반등장서 사들인 종목은?

기아차·유한양행 지분율 확대
호텔신라·동양제철화학은 축소
  • 등록 2008-05-06 오전 8:57:17

    수정 2008-05-06 오전 8:57:1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으로 반등한 지난 4월 한달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들인 종목은 무엇일까? 미래에셋운용은 기아차와 유한양행의 지분율을 늘렸고, 동시에 GS건설과 LS전선 등의 지분도 확대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4월 한 달간 기아차(000270) 지분을 5.82%(2021만150주)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000100)은 1.68% 늘려 총 13.37%(128만4476주) 보유했고, 전월에 이어 소디프신소재(036490)(11.3%)와 GS건설(006360)(14.5%) 지분율도 확대했다.

반면 호텔신라(008770)(6%)와 동양제철화학(010060)(16.1%), 대우차판매(004550)(10.22%) 등의 지분은 전월에 이어 소폭 축소했다. 이밖에 KCC(002380)(5.83%)와 SK(003600)(4.8%), 대한항공(003490)(6.28%), SBS홀딩스(101060) (4.65%) 등의 지분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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