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중립`-CJ

  • 등록 2007-11-14 오전 9:03:52

    수정 2007-11-14 오전 9:03:52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CJ투자증권은 14일 NHN(03542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성과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조정 우려가 더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28만7000원을 제시했다.

심준보 연구원은 "NHN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 성장주"라면서도 "하지만 시간의 외연이 확대될 수록 장기성장률 둔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감소 리스크도 상존하는만큼 불확실성을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NHN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미국 구글 수준에 도달해 거의 한계에 육박했다"며 "국내 인터넷시장의 높은 성장수준으로 인해 향후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NHN은 해외 게임 자회사들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지난 3~4년간 동접자수가 정체를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는 것이 심 연구원의 판단이다.

심 연구원은 "NHN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장기 실적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실적 추이 점검과 성장여력을 확인해 가는 미세조정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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