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텔서 쌓은 포인트, 갤러리아百서 쓴다

한화 유통·서비스, 포인트 교차 사용키로
  • 등록 2024-11-25 오전 8:27:24

    수정 2024-11-25 오전 8:27:2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부문은 포인트 교차 사용을 실시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호텔(더플라자 제외)과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쌓은 ‘H라이브 클럽’(H-LIVE Club) 포인트는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과 갤러리아몰, 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에서 쓸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갤러리아몰에서 적립한 ‘G포인트’도 한화리조트, 호텔,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 등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두 포인트 모두 1000포인트 이상 쌓였을 때 1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쓰면 된다.

이번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은 ‘2000만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인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라이브 포인트나 G포인트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10월 리워즈 서비스 시작한 지 4년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 수와 포인트 적립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립 포인트 혜택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달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통합 유니폼을 출시하는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한화 유통·서비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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