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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책과 음식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서다.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푸드멘터리 프로그램의 연출자 이욱정 KBS PD와 함께 하는 ‘오픈키친’ 스튜디오, 대전의 명물 ‘책 내는 빵집’ 성심당 팝업 스토어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의 명물 성심당은 ‘책 내는 빵집’ 타이틀과 함께 서울국제도서전을 찾는다. 성심당은 2016년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출간한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을 시작으로 ‘성심당 케익부띠끄 클래식 레시피 60’, 그림책 ‘뚜띠의 모험’과 ‘빵 더하기 빵 더하기 빵빵빵’까지 총 4권의 책을 출간했다. 도서전 현장에서 스테디셀러인 튀김소보로와 명란바게트를 제작·판매할 뿐 아니라 어린이 그림 그리기 체험, 미니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