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외부 충격과 이물질 침투를 방지하는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라스를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금가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티아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43.3%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요 전략 거래선 내 듀얼카메라 침투율은 지난해 2.2%에서 올해 15.8%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고부가가치(디자인·듀얼카메라)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과 해외 거래선 확보에 따른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7.5배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