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Q 실적 회복+내년 신규 서비스 본격화-NH

  • 등록 2015-11-13 오전 7:48:13

    수정 2015-11-13 오전 7:48:1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NH투자증권은 카카오(035720)에 대해 4분기 부터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부터 신규 서비스의 본격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13일 분석했다. 따라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2296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7.4% 감소했다”며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카카오뮤직과 카카오페이지의 매출 인식 변경으로 일회성 이익이 각각 44억원, 59억원 발생하면서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2분기 부진해던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백발백중’과 ‘프렌즈팝’이 인기를 끌면서 다시 증가했다”면서 “4분기엔 이들 매출이 3개월 전체적으로 반영되면서 캐쉬카우인 게임 매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

아울러 안 연구원은 “12월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발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O2O(Online to Offline) 관련 신규 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출시한 카카오q파머제주(감귤유통플랫폼), 카카오택시블랙(고급택시)를 시작으로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 홈서비스, 딜리버리 등 다양한 실생활 기반의 서비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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