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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듀얼 디자인’을 운영하는 신형 K5의 특성을 살려 1호차 주인공을 각각 선정했다. 모던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MX모델은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방상철(36)씨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된 SX모델은 세무사 김혜선(25)씨가 각각 신형 K5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이들에게 각각 주유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방상철씨가 구입한 모델은 선루프, HID 헤드램프 등을 갖춘 디젤 1.7프레스티지 MX 모델이며, 김혜선씨가 구입한 모델은 UVO 2.0 내비게이션 등을 갖춘 2.0 가솔린 SX 모델이다.
김씨는 “부모님이 K9을 타고 계셔서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있었는데, 신형 K5 출시 후 SX 모델의 역동적이고 젊은 디자인 감각에 마음을 빼앗겨 선택하게 됐다”며 “스포티한 외형에 가솔린 엔진이 선사하는 안정적인 주행성능까지 마음에 쏙 드는 차”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출시 이후 실제 신형 K5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K5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기아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선보인 최고의 차량인 만큼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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