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 13.1% 증가한 4조3500억원, 6167억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5월21일 통신 3사 영업재개 후 경쟁이 치열해져 예상보다 마케팅 비용이 줄지 않았다”고 봤다.
그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3분기까지 게릴라성 경쟁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4분기 이후 통신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프리미엄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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