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두 달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12명의 실종자는 바다 속에 남아 있다. 지난 8일 시신 한 구가 수습된 이후 진척이 없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2명은 안산 단원고 학생 6명과 교사 2명, 세월호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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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팀은 15일 오전 사고 해역의 유속(2노트)이 빨라 수색을 잠시 중단했다. 유속이 1노트 이하여야 수중 수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속이 느려지는 데로 다시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장마가 다가오고 있어 향후 수색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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