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이케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 가치는 ‘낮은 가격에 가치있는 제품을 파는 것’”이라며 “국내 저가형 가구 시장을 목표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케아의 생산기지가 중국에 있어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케아는 저가형 가구 외에도 인테리어, 소품 부문에서 가격과 브랜드 인지도라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톱티어 기업들의 인테리어, 소품 매출에 단기적으로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케아가 국내에서 배송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지만 설치서비스까지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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