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의 리스크 완화..투자의견↑-신영

  • 등록 2014-02-27 오전 8:19:28

    수정 2014-02-27 오전 8:19:2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태양광부문의 리스크 완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336억원으로 태양광부문의 일시적 회계조정 1000억원을 고려하면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태양광, 가공·유통 등 주력사업의 수익성 개선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폴리실리콘 신규사업의 리스크가 줄어들고 가공·유통부문의 실적 호전세가 부각되면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신규 폴리실리콘 설비 초기원가를 ㎏당 30달러 내외로 예상했지만 실제 ㎏당 25달러 이하의 제조원가를 확보했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생산 안정화를 달성하면서 태양광사업의 수익성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가공부문의 고부가제품 확대와 리모델링·수익성 위주로 사업장을 개편한 유통부문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745억원에서 3072억원으로 11.9%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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