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사진)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3일 일본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S4’를 2013회계연도(2013년4월~2014년3월)에 최소 100만대 판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갤럭시S4의 광고비를 기존 모델들보다 최대 50%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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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3일부터 NTT도코모만을 통해 일본시장에 갤럭시S4를 선보인다. 판촉비용을 도코모에 집중시켜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는 KDDI에는 갤럭시S4를 공급하지 않는다.
신문은 “갤럭시S4는 눈의 시선을 이용해 터치 없이도 조작할 수 있고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며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설정 기능은 판매층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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