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화오토앤비즈가 운영하는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는 중고차를 거래할 때 소비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총망라한 ‘중고차 위기 탈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엠파크 홈페이지(www.m-park.co.kr)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차 거래의 각 단계별로 ‘생각하기’, ‘체크하기’, ‘챙기기’의 3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생각하기’에서는 중고차 구매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들로 중고차의 개념 이해, 본인에 맞는 용도 파악, 소요 비용과 예산 수립하기 등을 알려준다.
‘체크하기’는 허위·미끼 매물 구별 노하우, 성능 점검 기록부 보는 법, 자동차 매매 사원증 확인하기, 차량상태 확인요령, 계약에 필요한 준비물 확인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챙기기’는 매매 계약서 작성법, 이전 등록 영수증 챙기기 등 구매 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법적인 보호를 받고, 추가적인 비용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각 테마는 소비자의 중고차 지식 수준에 맞게 기초-심화-핵심-스터디편로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만화, 퀴즈, 소비자 피해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정보의 이해와 학습의 재미를 높였다. 보험개발원이 유료(건당 5000원)로 제공하는 사고이력 조회 서비스도 제공로 차량의 사고 유무, 용도 변경,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엠파트는 11월30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총 1만 명에게 사고이력 조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패드, 외식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