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45포인트(0.61%) 오른 2039.3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로존의 구제금융기금 확충 기대감과 최근 계속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이 지수 하락을 힘겹게 막아냈다.
기관이 16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억원, 69억원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은행과 의료정밀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무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업종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통신과 건설업종은 1%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127만원을 다시 넘어섰다.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005380)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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