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03일 08시 4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3일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구랍 31일 수시평가를 통해 포스코ICT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유지.
박성준 선임연구원은 "합병이후 제고된 그룹내 위상과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완료에 따른 현금창출력 확대를 반영했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 소속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 포스코(005490)가 지분 72.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1월1일 계열 엔지니어링 기업인 포스콘을 흡수합병하며 매출외형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합병으로 인해 2005~2009년 평균 EBITDA 창출액이 470억원에서 720억원으로 증가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판교사옥 건립, 계열사 IT자원매입, 신규사업 추진 등 중단기적으로 비교적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연료전지사업부 양도대금 405억원과 올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중인 사옥매각 등으로 자금소요 상당부분을 자체창출 현금을 통해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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