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해외노선 매출 증가로 수익성 극대화-KB

  • 등록 2010-10-19 오전 8:27:26

    수정 2010-10-19 오전 8:27:2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국제 여객 수요는 주요 여행사의 예약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120% 상승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주노선과 중국노선의 매출액 증가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전일 아시아나항공이 내놓은 3분기 영업이익 2391억원에 대해 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빠른 실적 개선속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한달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9.1% 상승했다는 점에서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와 미국 비자면제 효과가 수요증가로 이어지며 RPK(유상 승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의 합계)와 국제여객 운항요금이 분기기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4분기 원화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경우 환적화물량 증가로 화물 운송운임이 하락할 수 있으나 임대 화물기 반나으로 수익성 훼손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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