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증권은 "KB금융이 지주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끌어내릴 요인이 아니다"라며 "기업 익스포져에 대해 이미 9500억원을 쌓았고, 이 정도 규모의 충당금은 PF론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NIM 확대와 신용비용 감소, 자본 관리 강화 등 긍정적 요인들이 하반기에 대기 중"이라고 분석했다.
HSBC증권은 "NIM 확대와 신용비용 감소로 하반기부터 가파른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2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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