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31% 상향조정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LG전자의 전방사업인 TV와 휴대폰, PC, 가전 등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고,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7114억원으로 2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가전과 에어컨 부문의 비계절성 때문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25%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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