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이 인텔과 월마트의 실적전망 하향 조정과 주간 고용시장의 악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6%대 급반등에 성공한 것이 투자심리 개선에 큰 힘이 됐다. 뉴욕증시는 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 막판 반등을 이끌어냈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데다 전날 장 막판 낙폭을 크게 줄였던 만큼 추가 상승에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1000억원에 가까운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기계업종이 6% 이상 크게 오르고 있고, 증권 건설업 의료정밀 은행업종 등도 4~5%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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