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높은 원료가+원화 약세` 지속..목표가↓-UBS

  • 등록 2008-03-20 오전 8:41:15

    수정 2008-03-20 오전 8:41:15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UBS는 20일 한국전력(015760)을 누르고 있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의 압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추고, `중립(Neutral)` 의견을 지속했다.

조쉬 배 애널리스트는 "수급의 불안정으로 2008~2010년 석탄 가격이 톤당 125~135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유가도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원은 연말까지 975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배 애널리스트는 "한전이 8개월전 고점 대비 40%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4% 떨어진 것보다도 훨씬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원화 약세와 높은 원료가격 등 한전에 대한 악재가 계속될 것으로 감안, 2008년과 2009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3632원과 3738원에서 835원과 1185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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