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선가급락 가능성은 미미 - 삼성

  • 등록 2008-01-21 오전 9:10:44

    수정 2008-01-21 오전 9:10:44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최근 조선주의 주가가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수주잔량 급감과 선가급락에 대한 우려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수주잔량과 신조선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윤필중·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세계경제 둔화 우려와 단기적인 수주 모멘텀 부재로 조선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면서도 "수주잔량과 신조선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상의 부담감 완화와 타업종 대비 월등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을 감안할 때 2월 중반 이후에 기대되는 수주 모멘텀 도래가 다시 한번 밸류에이션상의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조선주들을 트레이딩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종 주도주인 현대중공업(009540)과 밸류에이션상 매력이 부각되는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2007~2009년 연평균 EPS 성장률 32.1%로 예상하고 있고 타 업종은 단순 평균적으로 12.4%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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