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반전..조선·기계·증권 약세

  • 등록 2007-11-23 오전 10:14:49

    수정 2007-11-23 오전 10:14:49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업종이 늘고 있다. 코스피도 하락으로 반전, 1800선을 밑돌고 있다.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기존 주도주였던 중국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조선업종 대표주인 현대중공업(009540)은 7일째 약세다. 이 기간동안 50만원대이던 주가가 40만원초반까지 미끄러졌다.

기계업종 대표주인 두산중공업(034020)은 장초반 반등하는 듯했으나 4%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며 급락하고 있다.

월초 고점인 19만원대에서 35% 가량 떨어진 12만원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조선이나 기계업종은 장기적으로는 추세가 살아있지만 고가부담과 중국증시 불안으로 조정을 받는 것"이라 말했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의 하락폭이 7% 대를 넘나들며 증권업종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가 급락하며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미래에셋이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번달 초를 정점으로 주가는 20만원대에서 14만원대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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