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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의료진은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 북쪽에서 시신 19구를 발견했고,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한 주택에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자 북부와 남부 다른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이스라엘군이 무인기를 이용해 베이트 라히야에 있는 카말 아드완 병원 중환자실 책임자인 아메드 알칼루드를 살해했다고도 했다.
팔레스타인 시민 비상구조대와 하마스, 팔레스타인 WAFA 통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베이트 라히야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이 70명이라고 추산했다.
DPA 통신은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가자에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하마스 대표단은 휴전 논의에 들어갔다. 하마스 정치국원 바셈 나임은 하마스 대표단이 30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이집트 당국자들과 회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관계자는 AFP 통신을 통해 “카이로로 가서 이집트 당국자들과 여러 차례 회동을 하고 가자 휴전과 인질 협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