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20% 낮췄다"…GS25 '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를 18일 출시했다.

이번 간편식은 GS25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선뵈는 것이다. 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정성가득도시락’ ‘반반한고기밥상’ ‘닭가슴살마요삼각김밥’ ‘빵빵계란듬뿍김밥’ 등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오이 샌드위치와 오이 김밥에서 영감을 받았다. 일반 슬라이스 치즈 대신 크림치즈를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종전보다 20% 줄였다.

19일 출시되는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는 기존 불고기 소스 대신 스리라차마요소스를 사용해 나트륨을 10% 줄였으며, 고유의 비프패티 육즙은 그대로 유지하여 맛의 품질을 높였다.

GS25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2024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이번에 개발한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를 전시하고, 21일 오전 11시부터 시식회를 실시한다.

유영준 GS25 식품개발팀장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맞춰 GS25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을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S25에서 모델이 나트륨을 낮춘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