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최태지·김용걸과 '2024 해설이 있는 발레'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발레 입문 프로그램
고전·창작발레 친절히 소개…티켓 1만원
  • 등록 2024-07-03 오전 7:40:00

    수정 2024-07-03 오전 7:4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2024 해설이 있는 발레’를 오는 21일과 8월 28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마포문화재단 ‘2024 해설이 있는 발레’ 최태지(왼쪽)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교수. (사진=마포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발레’는 마포문화재단이 지난해 처음 마티네 시리즈로 처음 선보인 기획 공연이다. 발레와 친해지고 싶은 누구나 가볍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지난해 평균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올해는 발레 대중화를 이끌어온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교수가 다채로운 작품 시연과 함께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과 만난다.

21일에는 국내 최초로 ‘해설이 있는 발레’를 선보인 원조 기획자 최태지 예술감독이 고희경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장과 함께 ‘살롱 드 발레’(Salon de Ballet)를 주제로 고전발레의 걸작들을 소개한다.

8월 28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에 입단해 솔리스트로 활동했던 김용걸 교수가 ‘내 삶 속의 발레들’이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창작발레까지 다체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티켓 가격 전석 1만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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