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지난 8일 진행한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309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반야사, 영국사, 용화사, 갑사, 신안사 등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각 사찰별 대표 프로그램으로 반야사의 만다라 명상, 직지사의 108염주 만들기, 신안사의 깻잎 유기농 쿠키 만들기 등을 만나봤다.
|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의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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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영동 와인터널과 옥계폭포, 레인보우 힐링센터, 김천 치유의 숲 맨발 걷기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문화와 다각도로 접목시킨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