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전 임직원 대상 첫 '소통 회의'

  • 등록 2022-10-24 오전 8:51:28

    수정 2022-10-24 오전 8:51:2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워홈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및 향후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고 경영진과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 및 지방 근무자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21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1등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을 공유했으며 구지은 부회장 및 각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답변자로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취임 당시부터 ‘소통의 기업 문화’를 강조한 만큼 직급, 직책, 세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진의 소소한 일상 등에 관한 가벼운 질문부터 사업 환경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폭 넓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단체급식시장 정체에 따른 위기 극복 방안, B2C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 이미지 구축, 성과 중심 평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12일 열린 ‘2022 장교 공채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도 구지은 부회장 주관으로 ‘경영진과의 소통’ 세션을 마련했다. 이날 경영진과 신입사원은 소비·식품유통 이슈, MZ 트렌드, ESG,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2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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