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7일 중국의 외환 보유액 발표와 10일 옐런 의장의 의회 연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외환 보유액의 감소 속도는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 정부가 환 방어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는 점이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으며, 옐런 의장의 발언도 증시에 우호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환 보유액 감소에 대한 컨센서스는 악화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핫머니 잔액이 12월 중 상당 부분 소진됐고, 외환 거래량 자체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감소 폭이 둔화될 가능성 존재한다. 중국 정부의 환율 방어 의지가 강화되고 잇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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