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에서 햇단호박 250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햇단호박은 6월 중순부터 제주, 전라지역부터 생산되기 시작해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재배가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호박은 안동, 제주, 보성 등지에서 수확한 제품이다.
영양간식으로 인기가 많은 단호박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와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대비 수확 면적이 20% 감소해 단호박의 시세가 소폭 상승했으나 산지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선보인다”며 “단호박은 색깔이 고르게 짙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울수록 좋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