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분기가 바닥 이익개선 전망..목표가↑-삼성

  • 등록 2013-02-20 오전 8:45:01

    수정 2013-02-20 오전 8:45:0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바닥으로 점차 우상향의 이익개선을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 이익 하향은 상당수 주가 조정에 반영됐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TV 패널 가격 안정세와 최소한의 애플 부품 주문으로 이익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금이 바닥권이라는 생각이며, 디스플레이 산업이 모바일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결국 TV와 PC의 역성장을 능가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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